|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CeBIT 2016’이 전 세계인의 큰 관심 속에서 막을 올렸다.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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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세빗(CeBIT) 2016’이 전 세계인의 큰 관심 속에서 지난 15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
☞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세빗(CeBIT) 2016` 사진 더보기 ‘CeBIT’은 매년 3월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 정보기술(IT) 박람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독일 베를린 세계 가전 전시회(IFA),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4대 IT 행사로 여겨진다.
다른 세 가지 행사와는 달리 ‘CeBIT’은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중심의 박람회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소비자 시장에서 업계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B2B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에 ‘CeBIT’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독일 현지 법인도 최근 5년 동안 연속으로 ‘CeBIT’에 참여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사업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CES 2016’에 이어 이번 ‘CeBIT 2016’에서도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을 주력 상품으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 이외에도 국내 80여 개의 업체가 ‘CeBIT 2016’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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