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9대 국회 안에 처리해야 할 법은 서비스발전법과 노동개혁 4법 그리고 사이버테러방지법”이라며 “테러방지법 처리를 위한 국가 비상사태와 나머지 쟁점법안 직권상정 위한 비상사태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9대 국회를 절대 포기하지 말자”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처럼 선거라는 어려운 과정이 눈앞에 있지만 입법투쟁과 함께 19대 국회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