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프로젝트 ‘CJ리턴십’ 2기 모집

  • 등록 2014-01-09 오후 2:03:28

    수정 2014-01-09 오후 2:03:2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CJ그룹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또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

CJ(001040)그룹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CJ리턴십’ 프로그램 2기 인턴 136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품질 분석(CJ제일제당) △베이커리 R&D(CJ푸드빌) △웹디자인(CJE&M) △브랜드 디자인(CJ CGV) △시스템 개발·운영(CJ시스템즈) △매장운영(CJ올리브영) 등 CJ그룹 내 11개 주요 계열사 총 24개 직무 분야다.

리턴십에 선발된 경력단절 여성들은 6주간의 인턴 기간을 마친 뒤 평가를 거쳐 CJ에 최종 입사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CJ그룹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cj.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2년 이상 경력이 단절된 여성으로 나이 및 학력 제한은 없다.

인턴의 근무 형태는 지난해 선발했던 1기 리턴십과 동일하다.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와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하는 전일제 2종류이며, 면담을 통해 원하는 근무 시간대로 조정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8월 선발한 리턴십 1기는 6주간의 인턴 근무를 수료하고 지난 11월 118명이 CJ그룹의 주요 계열사에 최종 입사,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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