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제철(004020)에 따르면 영업본부 산하 3개 사업부인 열연사업부, 후판사업부, 봉형강사업부의 명칭을 ▲철강소재사업부 ▲조선해양사업부 ▲건설강재사업부로 변경하고 소속 조직을 11실 38팀에서 10실 43개팀으로 개편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3고로 완공 후 시장에 선행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요구를 우선 반영하는 토탈솔루션 영업 및 소재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별 담당 임원은 그대로 승계해 철강소재사업부장은 황재옥 전무, 건설강재사업부는 이무섭 전무, 조선해양사업부장은 김상영 상무가 맡기로 했다. 마케팅실과 기술영업실도 기존대로 사업부에 속하지 않은 별도조직으로 계속 운영된다. 다만, 실별 하부조직엔 통합 및 신설이 발생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1월 3고로 증설 이후를 대비한 조직개편을 일부 단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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