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토탈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036220)가 지난 2009년도부터 영위해 왔던 자동약포장기 사업에 대해 대대적인 변신을 단행했다.
인포피아는 올 하반기 중 자체 브랜드로 미국, 유럽, 중국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고수익 고성장 자동약포장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자동약포장기 시장은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던 일본 업체들이 쇠퇴하고 있고, 중국이 신생 시장으로 떠오르며 자동약포장기 시장은 지금이 본격 성장기라는 설명이다.
인포피아는 지난해부터 자동약포장기 자체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고만석 인포피아 사장은 “이미 중국, 유럽 업체와 자동약포장기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중국의 경우 2011년부터 시작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의료개혁을 준비하고 있어 약국자동화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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