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4포인트(0.22%) 내린 1953.55를 기록중이다.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급등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년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도 뉴욕발 훈풍으로 11.16포인트(0.57%) 오른 1968.95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점차 반납, 기관의 매물이 확대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오전장 상승세를 보이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도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 24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00억원 순매수로 총 4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통신업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음식료업종, 유통업이 오르는 반면, 운수창고, 전기전자, 기계, 화학업종은 뒤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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