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내년 1월에 창업 10주년을 맞이하는
키움증권(039490)이 사옥 마련의 꿈을 이뤘다.
24일 키움증권은 786억원을 들여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6-1번지 소재의 토지 및 건물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현재 이 건물에는 삼성생명 삼성투신운용 등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 4곳이 입주해 있는 상태이다.
키움증권측은 "창업 10년만에 사옥을 마련하게 돼 직원들 모두 기뻐한다"며 "현재 입주 기업들의 전세계약이 끝나는 2012년께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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