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평가, GBS 신용등급 D로 하향

  • 등록 2009-02-25 오후 2:50:25

    수정 2009-02-25 오후 2:50:25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한신정평가는 GBS(076170)에 대한 법원의 파산결정으로 GBS가 발행한 제5회 무보증 전환사채 신용등급을 C에서 D로 하향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GBS는 지난 2007년 10월 120억원어치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D등급은 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는 채권에 붙는다.
 
GBS는 모 지역방송사 인수와 가수 이현우씨 영입으로 미디어사업 진출을 추진했으나 어려움을 겪어왔다. 법원은 지난 20일 네덜란드 투자은행 ABN암로가 600만달러의 채권을 회수하지 못했다며 GBS를 상대로 제기한 파산신청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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