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프레시지는 강릉 대표 두부음식점 ‘강릉동화가든’과 함께 지역 사회 복지 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억원 상당의 밀키트를 강릉푸드뱅크를 통해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 오른쪽부터 박재연 프레시지 대표와 우승원 동화가든 대표, 김홍규 강릉시장, 이재석 강릉 푸드뱅크회장이 지난 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프레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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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난 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에서 박재연 프레시지 대표를 비롯해 우승원 동화가든 대표, 김홍규 강릉시 시장, 이재석 강릉푸드뱅크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레시지와 동화가든은 양질의 밀키트를 제공하고 강릉시와 강릉푸드뱅크는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원활한 배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프레시지는 강릉 지역 대표 ‘백년가게’인 강릉동화가든과 제품을 개발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프레시지는 협업을 진행하면서 강릉동화가든이 지역 및 주변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공감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프레시지와 동화가든은 각자 절반씩 부담해 5억원 상당의 밀키트 제품을 향후 1년간 강릉푸드뱅크는 통해 기부한다.
박재연 프레시지 대표는 “제품 개발로 인연이 됐던 강릉동화가든과 좋은 취지로 또 한 번의 협약을 하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