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흥아해운(003280)이 계열사 지분 처분으로 현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5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11.07%(57원) 상승한 572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은 전날 자회사인 흥아해운 컨테이너 주식 9만주를 360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흥아해운의 자본 대비 73.91% 규모다. 처분 후 소유주식수는 1만주로 지분은 10%로 줄어든다.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2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