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31일까지 무더운 여름 시원한 호텔에서 30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핫 서머 30℃’ 패키지 3종(커플, 프렌즈, 패밀리 타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패키지는 공통적으로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과 느긋한 아침 식사가 제공된다.
‘핫 서머 30℃ 커플’(이하 세금·봉사료 별도 37만원)은 바 앤 라운지 써클에서 시원한 빙수를 즐길 수 있도록 써클 코코넛 빙수 이용권 1매가 제공된다. 프라이빗하게 객실에서 조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인룸다이닝 아메리칸 또는 콘티넨탈 2인 조식이 포함된다. 조식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 반까지다.
‘핫 서머 30℃ 프렌즈’(37만원/40만원)는 2인 기준과 3인 기준으로 두 가지 타이프로 나뉜다. 친구들과 시원한 맥주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비어 팩(병 맥주 6병과 스낵)이 제공된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 에 누보’에서의 2인 또는 3인 브런치 세트가 제공된다. 브런치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반까지, 주말은 오후 3시까지 운영해 늦잠을 자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핫 서머 30℃ 패밀리’(52만원)는 어린이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로 구성했다. 조식으로는 13종류의 베키아 에 누보 ‘헬시 브렉퍼스트’ 메인 메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주스 1잔, 커피 또는 차 1잔이 포함된다. 조식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1시 반까지. 저녁까지 머무르는 가족들을 위해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의 성인 2인과 초등학생 6학년 이하의 어린이 1인 포함 석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 클럽 내 헬스장과 수영장 무료 이용, 레스토랑 15% 할인, 객실 내 에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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