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부터 3선이상 하위 50%, 재선이하 하위 30%에 대한 공천탈락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4일 “이르면 6일, 늦으면 7일 현역 의원들에 대한 정밀심사가 끝난다”며 “8일부터 공천탈락자와 전략공천지역, 경선지역 발표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경쟁력 관련 여론조사는 지난주에 끝나 밀봉돼있다”면서 “현역의원 면접이 4일 마무리되면 본격적 정밀심사작업에 들어간다. 면접자료를 포함 집중심사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더민주는 현역 의원이 단수로 지원한 지역 44곳에 대한 면접심사를 마지막으로 면접이 종료된다. 4~5일 양일간은 지역구 공천 추가공모가 실시된다.
김 대변인은 “선거구 획정으로 지역구가 253곳으로 늘었기 때문에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틀간 추가공모를 받기로 결정했다”며 “추가 공모 대상에 대한 면접은 5일 이뤄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