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는 O2O 쇼핑 플랫폼 ‘쇼핑윈도’의 식품 전용 전문관인 ‘푸드윈도(구 프레시윈도)’에 편의점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편의점의 다양한 인기 상품과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
‘GS25’와 첫 제휴를 맺고, 생수, 유제품, 쿠키 등 500여 개의 편의점 인기 상품들과 각종 할인 정보를 1차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편의점 서비스에서 기존 온라인에서는 확인 및 구매가 어려웠던 편의점의 알짜 할인 정보와 다양한 상품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구입한 쿠폰은 가까운 GS25 편의점 매장에서 실제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네이버는 편의점 인기 상품들의 가격 혜택 정보를 ▲1+1, 2+1 혜택▲덤 증정 ▲초특가 행사 등으로 나눠 제공해, 이용자들이 편의점의 프로모션 정보를 보다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향후 매월 편의점 행사 정보를 모아 한눈에 보여주는 프로모션 페이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편의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GS25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삼각김밥 전용 1,000원 쿠폰을 매일 5천 장에 한정해 단돈 100원에 판매하며(1인당 최대 2개 구매 가능), 편의점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최대 2만 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지급한다.
한편 네이버와 GS25는 내달 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편의점 콘텐츠 및 이벤트 공동 마련 등을 위한 양사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