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구독모델 강화

  • 등록 2024-06-19 오전 11:49:18

    수정 2024-06-19 오전 11:49:1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는 오는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제휴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혜택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요기패스X 위드(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최대 5% 적립 혜택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에 더해 배달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요기패스X’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기패스X는 요기요의 배달비 무료 멤버십 서비스로 대상 가게에서 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없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이번 협업을 위해 요기패스X 혜택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포장 주문의 경우 다음달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배달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없이도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을 오는 9월까지 연장 진행한다.

이번 멤버십 론칭을 기념한 ‘릴레이 쿠폰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음식의 대표 주자인 치킨부터, 카페 디저트, 햄버거 등 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요기요는 고객들의 구독비를 최소화하여 요기패스X를 다양한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크로스플랫폼 전략 기반의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한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리더는 “요기요와의 협업을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외연이 확대되면서 가입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입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장영주 요기요 경영전략실장은 “요기패스X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만나 양사의 수백만 고객들에게 일상 속 막강한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소비자들에게 요기요가 선사하는 ‘최강 혜택의 향연’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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