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의 사회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찰음식 홍보행사’ 운영 사찰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전국 42개의 사찰에서 의료 및 공공기관, 교육기관, 이주민,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체험 및 시식, 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24 사찰음식 홍보행사 지원사업’ 대상은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된 종단 소속 사찰이다. 지원예산 대비 자부담 예산이 20% 이상 집행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사찰음식과 관련이 없는 행사 및 사찰 기본행사(법회, 기도, 신행활동 등)와 연계하는 것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한불교조계종 및 사찰음식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2월 8일까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검토와 2차 지원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는 각 사찰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사찰음식(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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