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가 아니라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가 발행한 공모채를 증권사가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7월 대전(1500억원)과 인천(150억원) 공모 지방채도 인수한 바 있다.
기초자치단체는 증서차입 혹은 사모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만 자금을 조달해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 부담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방 공모채 수수료가 100억원당 1000만원 가량 된다”며 “이번에 인수한 전주시 지방채는 이미 기관투자가에게 매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 메리츠종금證 등 15곳, 엘시티에 자금조달… 내달 아파트 분양
☞ 메리츠종금증권, 수급 해소 국면… 3Q 이익 급증 ‘매수’-키움
☞ 메리츠금융지주, 두산캐피탈로부터 인수 계약 해제 통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