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사고 11일째, 야간 수색 성과 없어…실종자는 여전히 6명

  • 등록 2015-09-15 오전 10:33:56

    수정 2015-09-15 오전 10:33:56

낚시어선 돌고래호가 인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 수색이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추자도와 제주 해상 등에서 계속됐으나 성과는 없었다.

15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8척, 관공선 8척, 민간어선 47척, 항공기 9대 등이 동원돼 실종자에 대한 야간수색이 진행됐다.

조명탄 45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사고 10일째인 14일 오전 9시께 해군 함정 고속단정이 하추자도 남동쪽 5km 해상에서 12번재 사망자 장모(53)씨 시신을 수습한 이후로 추가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이날도 해경 함정 26척과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8척, 민간어선 26척, 항공기 9대가 추자도 인근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할 예정이다.

한편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저녁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다가 통신이 끊긴 뒤 6일 오전 6시 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해경은 돌고래호 승선인원을 21명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1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구조됐으며 6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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