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김무성, 靑 인적쇄신 회피…아쉽다"

  • 등록 2015-01-14 오전 11:45:30

    수정 2015-01-14 오전 11:45:3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과 관련해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박근혜 정부의 공직기강 문제, 비선실세 국정농단 문제 및 인적 쇄신의 필요성에 대해 회피하는 모습은 집권여당 대표로서는 아쉬운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현 시기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와 대책을 중심으로 집권여당의 역할을 강조한데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기대한다”며 “다만 이제까지 보여준 재벌기업 중심의 편향된 경제정책이 아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계소득주도형 경제 성장 정책으로 경제 기조를 전환하는 노력,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의 집권 3년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여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소통을 통한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신 부분에 대해서 우리 당은 환영한다. 야당과의 협력과 화합만큼이나 청와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김무성 "남북정상회담, 빠를수록 좋다"
☞ 커지는 '김무성 수첩' 파문..靑 당혹 "사실관계 확인중"
☞ 김무성 "현재로선 기업인 가석방 어려울 것"
☞ [전문]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문
☞ 박지원 "靑, 김무성·유승민에 책임전가…또 다른 권력투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워터밤 여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