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버스 이어 로보카 폴리 교통공원 개장

서울 노원구 중계동 로보카 폴리 어린이 교통공원 문 열어
기존의 어린이 교통공원 로보카 폴리 캐릭터 활용 리모델링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교육효과 높인다
  • 등록 2014-04-04 오후 2:18:05

    수정 2014-04-04 오후 2:18:05

3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문을 연 로보카 폴리 어린이 교통공원 실내교육장 모습(사진=노원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우리나라 토종 캐릭터인 로보카 폴리를 이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이 서울 노원구에서 문을 열었다.

4일 노원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계동에 현대자동차,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로보카 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함께 공동으로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이용한 어린이 교통공원을 개장했다.

구는 기존 어린이 교통공원을 리모델링 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한 교통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를 공원에 적용했다.

이에 따라 폴리·로이·엠버·헬리 등의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미끄럼틀마다 설치해 어린이들이 다시 찾고 싶은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놀이터의 바닥은 기존의 우레탄 소재가 아닌 모래를 깔아 놓음으로써 모래를 가지고 노는 어린이들의 정서발달 및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최근 타요버스가 서울시 명물로 부상한만큼 로보카 폴리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공원도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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