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에 있는 ㈜STX, STX조선해양, 팬오션 등 회사 사무실에 수사팀을 보내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자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회사 측으로부터 내부 비리와 관련한 수사 의뢰가 들어와 압수수색을 하게 됐다고 검찰은 전했다.
그러나 2008년 전 세계 금융위기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유동성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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