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디윈텍, 中 전기차 시장 공략..합작법인 설립

  • 등록 2011-05-25 오후 2:43:33

    수정 2011-05-25 오후 2:43:33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전기차 업체인 지앤디윈텍이 본격적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앤디윈텍(061050)은 중국 디보그룹과 전기차 판매 및 중국 투자합작법인 설립 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앤디윈텍이 개발한 전기 자동차인 i-PLUG와 전기차로 개조한 버스 및 택시 각각 5대씩 총 15대를 24억원에 공급하고 중국 디보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중국 대련 화원구 경제특구 산업단지에 1만평 규모의 전기 자동차 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개발센터와 20만평 규모의 전기자동차 생산공장도 설립키로 했다. 지앤디윈텍은 이를 통해 전기 자동차에 소요되는 부품을 공급키로 했다.

아울러 중국 디보그룹은 중국내 전기 자동차 생산을 위해 지앤디윈텍이 보유한 전기 자동차 관련 특허 등 지적재산권에 대해 30억원의 사용료를 지급하고 독점 사용계약과 유상증자 참여방식으로 30억원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지앤디윈텍은 중국 디보그룹으로부터 특허 등 독점사용료 30억원은 오는 6월1일까지, 전기자동차 대금 24억원은 오는 7월 30일까지 지급받기로 했다.

정대윤 지앤디윈텍 대표는 "해외로의 첫 제품 수출과 동시에 전기자동차 기술에 대한 로열티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크다"며 "중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시장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마켓in]재향군인회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마켓in]재향군인회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에 뜬 여신들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 K-마를린 먼로..금발 찰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