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개막..나흘간 대장정 돌입

21개국 198개 업체 참가..`역대 최대 규모`
  • 등록 2009-11-26 오후 2:30:09

    수정 2009-11-26 오후 2:30:09

[부산=이데일리 유환구기자] 글로벌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09`가 26일 부산 벡스코(BEXCO) 국제 전시장에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지스타는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며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전세계 21개국 19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엔씨소프트(036570)를 비롯해 넥슨, NHN,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등 국내 주요 게임 업체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신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엠게임(058630),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와이디온라인(052770), 한빛소프트 등도 새로운 작품을 공개하며 자웅을 겨루며 세계적 게임업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도 처음 참가했다.

개막식은 짙은 안개로 항공기가 결항되면서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김형오 국회의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규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와 업계대표들이 참석했다.
김형오 국회의장, 유인촌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은 개막식 후 업체들의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게임들을 시연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 (왼쪽부터)부산KBS 최석태 총국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YD온라인 유현오 대표이사,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넥슨 서민 대표이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한정원 대표이사,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 김형오 국회의장, NHN 정욱 대표대행,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게임포지 카슨 반 후센(Carsten Van Husen) 대표, 국회의원 허남식, 네오위즈게임즈 이상엽 대표이사, 펀컴 니콜라이 니켈슨(Nicolay Nickelson) 부사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규철 원장, 오로라게임즈 노희열 회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평일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입구에 설치된 신종플루 검사대를 통과한 뒤 벡스코 전시관을 누비며 게임의 향연을 만끽중이다.

벡스코 1, 2번 전시관으로 구성된 B2C관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각 업체들의 부스가 마련돼 있다. 3번 전시관에는 B2B관으로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게임과 영화영상, 애니메이션 산업을 포괄하는 `ICON2009`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강의와 성공 사례들이 발표된다.

행사 둘째날인 27일에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가 열리렴 28일에는 가족 대항 게임 대회인 `1080 한가족 게임한마당`이 펼쳐진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보드게임대회`도 28~29일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 김형오 국회의장이 지스타 한게임 부스를 찾아 기능성게임 `한자마루`를 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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