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과거 건축물 시공과정에서 사용된 석면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이의 해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건설경영협회와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석면의 이해와 해체 및 제거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및 학계 및 건설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해 석면 관리에 대한 정부정책의 이해를 돕고 석면 해체 및 제거 기술 우수 사례를 건설사들이 공유해 건설업계 스스로 석면 피해를 먼저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김동일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석면의 유해성과 건강보건`에 대해 발표를 하고 노동부 및 환경부 관계자가 석면관리 정책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 삼성물산의 석면해체제거 작업프로세스에 대한 발표와 일본 NS-테크의 석면해체제거작업 선진화기술에 대해서도 간략히 발표할 예정이다.
2부 토론에서는 노동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ETS컨설팅, 서울시와 업계 관계자 등 6명의 패널이 참가해 석면관련 피해 예방과 관련한 정부정책 방향과 건설업체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771-7933(한국건설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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