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DAS 기업 PLK, 자율주행 시대 여는 미래 기술 도전

  • 등록 2016-03-09 오전 11:09:31

    수정 2016-03-09 오전 11:09:3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글로벌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안전지원 시스템) 전문기업 피엘케이테크놀로지(이하 PLK)는 전세계 도로에서 차량 테스트를 통해 쌓아온 데이터를 딥러닝 기법과 결합해 ADAS 기술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딥러닝’(Deep Learning)은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컴퓨터가 사물을 분별하도록 기계를 학습시키는 것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적극 도입되고 있다.

PLK 측은 “이런 상황에 발 맞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시도는 단기간 내 ADAS 인식률을 높여 안전한 주행 시스템을 만들고 궁긍적으론 사람처럼 높은 수준으로 인지 능력을 끌어올려 완전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DAS 전문기업 피엘케이테크놀로지
PLK의 도전은 아직 준비 단계이지만 해외 대형 업체가 주류를 이루는 미래 기술 시장에서 국내 ADAS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를 보여주는 능동적인 행보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박광일 PLK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ADAS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자율주행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끊임 없는 자체 알고리즘 개발과 동시에 신기술과의 협력 등 새롭고 발전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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