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동구, 일상감사로 4년간 37억 예산 절감

  • 등록 2016-02-26 오전 11:51:42

    수정 2016-02-26 오전 11:51:4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동구는 2012년 일상감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해까지 일상감사를 통해 총 3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는 건설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계약행정에 기업 경영마인드를 접목시켜 예산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12년부터 일상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발주 전 사업의 적법성 조사와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계약방법의 적합성을 검토해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자는 취지다.

2012년부터 공사·용역 1000만원 이상, 물품 및 인쇄물은 300만원 이상으로 타 자치구보다 심사대상 기준금액을 획기적으로 하향 조정해 원가분석 대상을 확대 시행해왔다. 분야별 심사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토목, 건축·설비, 전기·통신 분야에 전문 인력도 배치했다.

올해부터는 일상감사 대상 중 추정가격 1000만원 이상의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대하여도 전자공개 수의계약을 시행하고, 설계변경에 따른 예산 증가분에 대해서는 변경 사유를 더욱 면밀히 검토·심의하는 등 감사를 강화해 예산 낭비 요인을 근절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직원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