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조합은 17일(오늘)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 분양을 시작하려던 기존 일정을 취소했다.
앞서 진행한 조합원들의 아파트 동·호수 추첨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이 일반 분양 예정인 아파트를 당첨 받은 사례가 나왔기 때문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는 조합원에게 위치·조망이 좋은 아파트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를 일반 분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단지는 조합원분에 일반 분양 물량이 섞인 것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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