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자사주 전량 처분..온네트 인수작업 마무리

온네트 주식취득 대가 지급 위해 10만주 처분
  • 등록 2012-08-27 오후 3:44:22

    수정 2012-08-27 오후 3:44:2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게임개발사 온네트 인수를 마무리짓기 위해 자사주 전량을 처분했다.

다음은 온네트의 주식 취득에 따른 대가 지급의 일환으로 10만주를 온네트 주주들에게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약 105억원 규모이다. 다음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지분은 사라지게 됐으며 다음의 지분은 다음에게 온네트 주식을 양도했던 온네트 경영진과 주주들이 계약에 따라 나눠갖게 됐다.

지난해 12월 다음은 게임사업 확대를 위해 온네트의 지분 82.5%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당시 다음은 온네트 경영진과 주주들에게 현금 180억원 지급과 함께 다음 자사주 10만주를 교부하기로 하고 온네트 주식 546만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다음이 온네트 인수를 위해 들인 총 금액은 285억원이다.

최근 다음은 온라인게임부문 강화를 위해 홍성주 온네트 대표를 다음 G(게임)그룹장으로, 김경만 온네트 부사장을 홍 대표와 함께 온네트 공동대표로 선임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온네트는 골프 온라인 게임 ‘샷온라인’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로 미국, 일본, 독일 등에 현지법인이 있다.

▶ 관련기사 ◀
☞다음, 자사주 10만주 처분 결정
☞다음, 자사주 10만주 처분 결정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1일)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 인간 복숭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