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10개 국 66개 팀이 참가해 6일까지 3일동안 안산시 고잔동 '25시 광장'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작은 프랑스 극단 '트랑스 익스프레스'의 '인간 모빌'(Mobile Homme)이 선보였다. 2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북소리 공연을 하고, 고공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축제 폐막작은 아르헨티나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Voala project)의 '비상(Voala)'이 선정돼 6일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거리극축제 사무국 홈페이지(www.ansanfest.com)에 자세한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로 7회째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6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거리극축제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