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는 16일자 보고서에서 "MSCI코리아 구성종목 가운데 40주 이평선(40-week MA) 위로 올라선 종목이 60%를 넘어섰다"며 "이는 기술적으로 새 매수신호"라고 말했다.
CLSA는 보통 주가가 40주 이평선 위로 올라선 종목이 60% 이상이면 활황장이고 40% 밑으로 떨어지면 약세장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60%를 넘어서면 매수신호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코스피가 최근 11일동안 9.5% 상승해 조만간 현 수준에서 쉬어가더라도 결국 1723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1849~1899선 정도가 타겟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LSA는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제철(004020), LG(003550), 현대차(005380), 신한금융(055550)지주를 5개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약보합권 지속..`외국인 vs 프로그램`
☞삼성전자 `임원도 글로벌`..외국인·해외거점 발탁
☞삼성전자 인사 키워드 `TV·휴대폰·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