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도로 심리적 보루였던 60일 이동평균선을 내준데 이어 다른 나라 증시까지 동반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잔뜩 위축된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후 1시58분 현재 전일대비 40.54포인트(2.48%) 급락한 1608.9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1988억원, 1526억원 매물을 쏟아내고 있고, 개인만이 3524억원 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프로그램 매물도 1033억원 출회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홍콩H지수, 대만지수가 2% 내외 급락 중이고 일본, 상해종합 역시 1% 내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업종이 동반 급락하는 가운데 특히 철강금속과 증권, 종이목재, 운수창고 등이 4% 가까이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전일대비 12.33포인트(2.45%) 내린 489.97을 기록 중이다.
▶ 관련기사 ◀
☞국내증시 이틀째 약세..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삼성 LED TV, 英 `올해 최고 제품` 선정
☞권오현 사장 "내년 D램, 낸드 모두 공급부족"(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