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계 최대 진공펌프社 투자유치 성공

英 에드워드사, 천안에 4500만불 투자
  • 등록 2009-03-04 오후 3:47:20

    수정 2009-03-04 오후 3:47:20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충청남도가 세계 최대 진공펌프 생산업체인 에드워드社를 천안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충청남도는 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박한규 천안 부시장, 나이젤헌튼 에드워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500만달러 규모의 드라이 진공펌프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드라이 진공펌프는 반도체나 LCD 제조공정 중 진공상태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천안에서 생산된 에드워드사의 드라이 진공펌프는 삼성전자(005930)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메이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되고,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지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이완구 지사는 "외자 유치를 통해 충청남도가 경제난 해소와 한국경제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며 "충남의 경쟁우위 산업과 생산, 판로까지 연계되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드워드사는 당초 싱가포르나 대만, 중국 중 한 곳에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나, 투자유치단을 영국 본사에 직접 파견한 충청남도의 꾸준한 설득에 따라 방향을 천안으로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상장사 실적악화로 배당금 급감..전년비 25%↓
☞삼성전자, 야근수당 없앤다
☞휴대폰 수출 4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