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장외 주요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관망세가 우세했던 범현대그룹주들은 금일 반등에 나섰다. 현대아산과 위아는 2%대의 상승율을 보이며 각각 1만2400원, 1만1250원을 기록했으며, 현대캐피탈(1만9500원)도 오랜 관망세 끝에 2.63% 상승했다. 현대카드(+1.08%) 9350원, 현대택배(+0.83%) 605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생보사주에서는 삼성생명(+1.52%)과 금호생명(+0.56%)이 반등에 나서며 각각 43만4000원, 8950원을 기록했다. 반면 동양생명(-0.74%)은 9거래일만에 조정을 받으며 1만3500원을 보였으며, 미래에셋생명(1만2200원)은 이틀째 관망세를 이어갔다.
나흘간의 오름세를 이어온 삼성SDS(4만9750원)는 5만원 진입을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2.48% 추가 상승하며 3만1000원대에 진입한 서울통신기술은 차트상 60주 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엘지씨엔에스(2만3150원)는 한주 내내 2만3000원 초반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외 금융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증권금융(5250원)과 리딩투자증권(535원) 각각 2.94%, 3.88% 올랐으며, 삼성투자신탁운용도 5.56% 오르며 1만9000원대를 회복했다.
한편 SK그룹주들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SK건설 3만500원, SK텔레시스 6050원, SK텔링크 12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밖에 웅진식품(+3.57%), 한국디지털위성방송(+2.17%), 시큐아이닷컴(+1.82%), 휠라코리아(+1.67%), 펩트론(+1.56%), 잉카인터넷(+1.32%)등이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승인주인 네오피델리티(4600원)와 조이맥스(2만9750원)가 각각 4.55%, 2.59% 올랐으며, 두 종목은 한주간 8%대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반면 대우캐피탈(7000원)과 이엔에프테크놀로지(1만3500원)는 각각 3.45%, 2.26%의 하락율을 보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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