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생보주 이틀째 강세

  • 등록 2008-10-15 오후 4:21:05

    수정 2008-10-15 오후 4:21:05

[이데일리 증권부] 15일 국내증시는 이틀간의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다시 조정양상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강세가 강해지면서 1340.28선까지 밀려났다.
 
장외시장에서는 낙폭이 컸던 주요 종목들이 반등을 시도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들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44만7500원의 최저점을 찍은 삼성생명(+1.03%)은 이틀동안 9.5% 오르며 50만원 재진입을 노렸으며, 금호생명(1만3650원)과 동양생명(1만6250원)도 각각 0.37%, 0.93% 올랐다.
 
단숨에 2만원대를 회복한 미래에셋생명(-0.50%)은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엘지씨엔에스(+0.77%)는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2만6000원에 진입했으며, 삼성SDS(5만1000원)와 서울통신기술(2만3500원)도 관망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들도 거래부진속에 관망세가 우세했다.
 
현대카드는 1만1500원, 현대캐피탈은 2만2000원, 현대홈쇼핑은 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성관광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으나 현대아산(1만8750원)의 주가는 짙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티유미디어(1775원)가 이날 7.5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티맥스소프트(+4.00%)와 이룸(+3.2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우리담배(+2.99%)와 하이투자증권(+1.79%), LIG건영(+2.27%), 비트로시스(+1.52%), 잉카인터넷(+1.8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최종경쟁율 538.63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친 이크레더블(+3.04%)이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공모일정을 다시 발표한 에너지솔루션즈(+0.75%)도 소폭 오른 6700원을 기록했다. 
 
한편 POSCO(005490)가 철강시황 악화 및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참여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급락세를 타면서 자회사인 포스코건설(-6.88%)도 5500원 내린 7만4500원을 기록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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