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수원특례시가 1인 가구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가 각종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까지 제공하는 ‘새빛 솔로라이프(SoloLife) 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했다.
| 지난 10일 수원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기숙사 인근에서 ‘찾아가는 1인 가구 새빛 솔로라이프 스테이션’에서 수원시 관계자들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수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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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 솔로라이프 스테이션’은 1인 가구 밀집 거주지역을 직접 찾아가 △1인 가구 지원 사업 홍보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부동산 전세 사기·재무 상담 지원 △1인 가구 현장 실태·정책 설문조사 등을 지원하는 현장 홍보 부스다.
지난 10일 수원시는 지역 내 청년 1인 가구의 밀집 거주지역 중 한 곳인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기숙사 인근에서 ‘찾아가는 1인 가구 새빛 솔로라이프 스테이션’을 열고,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1인가구 정책과 관련한 현장 설문 조사와 함께 새빛톡톡을 활용한 현장 퀴즈 이벤트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겠다” 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으며, 더 적극적으로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10월 18일과 19일 2일간 경기도청 구청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에도 참여해 수원형 1인 가구 사업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