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자녀 중 재학생에게 학비를 보조하는 장학사업을 골자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학생에게 학비 전액 또는 일부를 부담할 계획이다.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신구 세종대 총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양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