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는 지난해 잠정 매출액 467억3900만원, 영업이익 79억7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8%, 84.9%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93.5% 늘어난 70억2300만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회사는 고급 사양 신제품 출시과 안정적 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ODM) 거래, 자체 브랜드의 인지도·신뢰도 상승에 따라 호실적을 거뒀다고 풀이했다.
또 제2공장을 완료해 수익성이 높은 의료용·전문가용 소모품 사업에도 진출한다. 연내 12개 품목의 신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 원격진단의료장비와 심폐소생술 장비, 초음파·전기시술기기, 진단용 심전계, 적외선 체온계 등 출시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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