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에 3년간 맞춤 지원

  • 등록 2016-01-20 오전 11:16:58

    수정 2016-01-20 오전 11:16:58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3년간 판로지원, 경영·투자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지난해 말 선정한 7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증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3년째 매년 10개 내외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 공동브랜드 사용, 판로 및 경영지원, 홍보·마케팅 등 전략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으로는 천기저귀 제작·세탁·수거·배송을 하는 ‘송지’, 친환경 도시락, 케이터링 등과 비진학미취업 청(소)년에게 직업훈련교육 및 일자리도 제공하는 ‘연금술사’,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영화관과 문화복지공간을 제공하는 영화계 1호 사회적기업 ‘추억을파는극장’ 등이 있다.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은 물론 외부자원 연계 지원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이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히어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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