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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가 올해 독자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움직인 책과 작가를 선정하는 ‘2015 인터파크도서 골든북 어워즈’를 개최한다.
‘골든북 어워즈’는 책을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 지난 2006~2012년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한 ‘최고의 책’ 시상을 거쳐 2013년 ‘골든북 어워즈’로 재탄생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시상 부문은 ‘골든북’ 1권, ‘골든북 작가’ 1명, ‘분야 올해의 책’ 8권과 올해 첫 시상하는‘인터파크도서 주목상’ 2개 부문이다. 이중 ‘골든북’과 ‘골든북 작가’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인터파크도서 독자 투표와 판매량을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우선 ‘골든북’은 순수 판매량으로 집계되는 인터파크도서 주간랭킹에서 지난 1년간 10위 이내에 올랐던 도서 15권이 후보로 선정됐다. ‘골든북 작가’는 최근 1년간 인터파크도서 주간 작가랭킹 10위 이내에 올랐던 작가 12명이 후보로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금년 신설된 ‘인터파크도서 주목상’은 2015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수많은 책 중 판매량과 내부심사를 통해 앞으로 더 눈 여겨 봐야 할 소규모 출판사와 신진작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출판 부문: 작은 거인상’은 2010년 첫 발을 내디딘 1인 출판사로 ‘음식 인문학’에 주목해 관련 도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도서출판 따비’가 차지했다. ‘작가 부문: 신잔작가상’은 ‘정재찬’ 교수가 선정됐다.
한편 ‘골든북’ 및 ‘골든북 작가’ 투표는 오는 12월 27일까지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투표 참여 시 도서상품권 2000원을 전원에 증정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골든북 후보작 15종을 증정한다.
‘2015 인터파크도서 골든북 어워즈’의 ‘골든북’ 및 ‘골든북 작가’ 결과는 12월 30일 발표된다. 선정된 책과 작가에는 인터파크도서가 제작한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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