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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2년간(2013~2014년) 아파트 시공능력 상위 7개 건설사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21.3대 1로 2013년(10.6대 1)과 비교해 2배 넘게 올랐다.
브랜드별로는 GS건설의 아파트 청약률이 2013년 4대 1에서 2014년 25대 1로 6.25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대우건설(047040)의 푸르지오 청약 경쟁률(5:1→25:1)도 5배 올랐다. 래미안은 2년 연속 최고 평균 경쟁률(28:1→30:1)자리를 지키면서 강한 브랜드 인지도를 보였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7대 건설사가 분양하는 물량은 총 6만 4156가구다. 이는 전체 물량(20만 6361가구)의 31.1%에 해당한다. 대림산업(000210)이 1만 9710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고, GS건설(1만 2794가구)이 뒤를 이었다.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을 내달 중 분양한다. 총 1976가구 중 1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으로 3·6호선 환승역인 약수역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아파트가 분양된다. 총 595가구 중 일반분양은 41가구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한강 조망도 가능한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서울숲파크자이를 10월 분양한다. 총 1034가구(전용면적 59~133㎡)로 2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부간선·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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