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저평가 매력 부각되나..3%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3.07%(3만4000원)오른 1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골드만삭스, UBS, DSK 등 외국계 창구에서 5만6000여건의 매수 주문을 내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005935)도 1.95%(1만6000원)오르며 8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우려에 주가가 수직하락하며 110만원선까지 곤두박질쳤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110만8000원)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4배이며 주가수익비율(PER)역시 6.32배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동안 하락 폭이 과도했고 연말이 다가오며 주주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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