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7일부터 올해 첫 정기세일

전체 브랜드 70% 참여..시즌오프 행사도 진행
  • 등록 2011-01-04 오후 3:06:46

    수정 2011-01-04 오후 3:06:46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간의 해피세일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피세일은 일년에 4회만 실시하는 올해의 첫 정기세일로 전체 브랜드의 70%가 참여한다.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의 경우 시즌 오프 행사도 함께 진행돼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을 보인다.

주요 브랜드로는 빈폴과 게스, 이세이미야케, 써스데이 아일랜드 등이 30%, 토리버치,온앤온, 갤럭시, 닥스 등이 20%, 나이키, 아디다스, 미니멈, 앤듀 등이 10%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에 수도권 점포에서 신세계 시티와 삼성, 포인트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키오스크 카드 즉석응모을 통해 200명에게 뮤지컬 아이다, 김종욱 찾기, 뮤직인 마이하트, 드로잉쇼 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 시티, 삼성, 포인트 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세계적인 동물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앤 애드워드가 디자인한 토끼 캐릭터 앞치마를, 14일부터 16일까지 구매고객에게는 토끼 캐릭터 주방장갑을 선착순 증정한다.

세일 상품 외에도 패션에서 생활장르까지 바이어가 직접 엄선해 특가로 선보이는 바겐스타 상품도 준비됐으며 점포별 행사도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본점에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신관10층 문화홀에서 `I love Black, 모피특집전`이 열리며 강남점에서는7일부터 23일까지 1, 2층 본매장에서 `2011 코스메틱 바겐특집전`이 진행된다.

영등포점에서는 각 브랜드 매장에서 `래빗 페스티벌`이 열려 토끼를 소재로 기획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김기봉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겨울날씨로 접어들면서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겨울 시즌 상품의 물량을 전년 대비 약20% 정도 늘려 잡았다"며 "인기 상품의 경우 초반에 품절될 수 있으므로 일찍 매장을 찾으면 좀 더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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