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쌍용차지부 교육선전실장은 "오늘(6일) 개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투표함을 모두 수거해 컨테이너박스에 넣고 밀봉한뒤 농성중인 천막옆에 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사측은 모레(8일) 열리는 이사회 참석차 내일(7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사회를 통해 최대주주인 상하이차의 입장을 반영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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