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뚜기(007310)가 미역국 전문점 ‘청담미역’과 협업해 청담미역의 인기 메뉴인 소갈비미역국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오뚜기 청담미역 소갈비미역국 연출컷 (사진=오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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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와 청담미역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청담미역은 서울 강남 지역에서 시작된 미역국 전문 프랜차이즈로, 조개, 가자미, 소갈비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역국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2022년 청담미역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청담미역 가자미미역국’을 출시했다. 이는 컬리와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청담미역 소갈비미역국’은 바지락 육수를 사용하고, 오뚜기 참기름과 들기름을 배합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취식 편의성을 고려해 부드러운 순살 소갈비를 넣었으며, 쫄쫄이미역과 자른미역을 참기름에 볶아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높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명 맛집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담미역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청담미역 소갈비미역국’을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