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 '2019 메세나대상'에 부산은행

1967년부터 다양한 예술분야 지원
20일 '2019 한국메세나대회'서 시상식
  • 등록 2019-11-20 오전 10:40:45

    수정 2019-11-20 오전 10:40:45

‘2019 메세나대상’ 대상 수상 기업 부산은행이 24년째 지원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사진=한국메세나협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메세나협회는 ‘2019 메세나대상’ 수상 기업으로 부산은행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장기적인 메세나 활동을 펼쳐온 기업·기업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아츠 & 비즈니스상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으로 1967년 창립 이래 예술후원·교육사업·사회복지·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영화·연극·뮤지컬·무용·미술·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지원하며 ‘예술의 균형발전’을 이뤄냈다.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메세나사업으로는 24년간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차세대 청년작가 육성 프로그램 운영, 연주 단원 6명을 정식직원으로 채용한 실내악단 창단 등이 있다.

문화공헌상은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2000년부터 20년간 단독 후원하는 등 클래식 저변확대에 힘써온 한화생명이 받는다. 메세나인상은 2006년부터 지역민을 위한 무료음악회를 진행해온 충남 대전의 소주 제조사 맥키스 컴퍼니의 조웅해 회장이 수상한다.

창의상은 한국 사진 예술 발전에 힘써온 한미약품이, 아츠 & 비즈니스상은 중소기업과 예술단체간 결연 사례를 보여준 돌실나이·은세계씨어터컴퍼니가 함께 받는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9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과 함께 열리는 ‘2019 한국메세나대회’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호 한국메세나협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박종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 및 문화예술 단체 대표와 관계자, 수상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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