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한식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셰프(주방장)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한식교실’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부터 이날까지 인천국제공항 지원단지 내 LSG스카이쉐프 코리아에서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쉐프들을 초청해 한식 조리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미국 뉴욕, 중국 난징, 프랑스 파리 등 총 10개 지역 18명의 셰프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해외 셰프들은 갈비찜, 쇠고기 불고기, 매콤한 닭불고기, 비빔밥 등 주요 한식 요리들의 조리법을 배운 후 실습을 통해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전통 한식을 시식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취항 도시의 해외 기내식 업체 셰프들을 대상으로 한 아름다운 ‘한식 교실 행사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전 세계 40개 기내식 업체, 82명의 해외 셰프들이 교육에 참석했다.
| 인천국제공항 지원단지 내 LSG스카이쉐프 코리아에서 28~30일 열린 ‘아름다운 한식교실’에서 행사에 참석한 해외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 쉐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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