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34개사로 전년대비 약 386%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를 위해 액면분할을 한 곳이 31개사였고,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3개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예탁원은 “투자자 입장에선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기때문에 투자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액면분할=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비율로 분할해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주식거래의 유통성 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액면병합=액면분할의 상대적 개념으로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하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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