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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지난 27일 개관한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1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29일 밝혔다. 개관 첫날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영하권의 날씨에도 2000여명이 몰린 데 이어 둘째 날 7000여명, 셋째 날 6000여명(잠정)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상품성도 뛰어나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공간을 고를 수 있게 했다. 가령 전용면적 84㎡A형은 주방 옆 자녀 방을 서재로 사용할 수 있고, 벽 대신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개방형 알파룸으로 쓸 수 있다. 주방이나 욕실에는 강남권 고급 단지로 분양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아파트에 쓰인 마감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평균 분양가는 3.3㎡당 2070만원이다. 전용 59㎡형은 5억 2900만~5억 7190만원, 전용 84㎡ 6억 3550만~7억 620만원, 전용 123㎡ 8억 5000만~9억 1900만원이다. 지난 10월 기준 인근 사당동의 ‘두산 위브 트레지움’(2011년 11월 입주) 아파트의 전용 84㎡ 로열층 실거래가격은 7억 8000만원, 동작동의 ‘이수 힐스테이트’(2013년 2월 입주) 아파트 전용 84㎡ 로열층은 8억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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