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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역서울 284가 기획해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페스티벌284 - 미친광장’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역 광장 한편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재즈, 락, 탱고,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서울역을 축제의 장으로 이끈다.
문화역서울284 RTO공연장에서는 현대무용, 힙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일 밤 열리고 있다. 터너상을 수상한 마틴 크리드의 ‘워즈’를 시작으로 나오 요시가이, 제이미 우드 등이 공연을 마쳤고 안토니오 타글리아리니, 마우라 모랄레스 등 수준급의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28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일정은 페스티벌284 홈페이지(festival28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