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중공상은행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MOU주요 내용은 서울에 형성중인 위안화 표시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협력관계를 구축 등이다.
중국은행 교통은행에 이어 중국공상은행과도 한국 위안화 역외허브시장 발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예탁결제원은 전세계 11개 국가의 위안화 역외허브중 10개 국가를 담당하는 3개 중국계 은행들과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중국공상은행은 예탁결제원과 협력해 우리나라에서 외국기관으로는 최초로 위안화표시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