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 유입에 낙폭 축소..1910선 회복

  • 등록 2014-01-27 오후 1:54:37

    수정 2014-01-27 오후 1:54:3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흥국 금융불안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1910선으로 올라섰다.

27일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4.97포인트(1.29%)내린 1915.5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가 높아지면서 장 초반 190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19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296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05억원, 44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841억원, 787억원 사들이며 코스피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78억원, 비차익이 794억원 순매도로 97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화학 의료정밀 보험 건설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금융 증권 전기전자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2000원(0.91%) 내린 12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POSCO(00549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LG전자(066570) 현대제철(004020) KT(030200)등이 1~3%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전자우(005935)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롯데쇼핑(023530)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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